냐하하
by 崍破-래파

문득 궁금해졌다..
약 6년전, 내가 랩에 입문할당시,

한국 힙합의 거두였던 두 그룹, 업타운과 드렁큰타이거의 멤버중 일부가 마약사건으로 인해 구속된 일이 있었다.

그때당시의 전황으로 보았을 때, 그리고 그때당시의 분위기로는 UPT의 두 멤버에 의한 JK의 모함이 진실이었다.

그 사실은 얼마전 soul town 콘서트를 보기전까지만해도 기정사실이었다.

왜냐하면, 당시 DT가 콘서트때마다, 공연때마다 토해내는 열변과 울분, 인터뷰 기사, 무엇보다 검사결과가

JK를 신뢰할 수 밖에 없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UPT의 6년만의 컴백무대에서의 모습은 뭔가 다시 생각하게 만들정도로 감정이 섞인 무언가였다.

그들은 "어떤 X같은 새끼들 떄문에 자신들이 이렇게 되었다." 라는 멘트를 약 세곡정도의 랩을 하는 중간중간

계속해서 열변을 토하며 말했으며, 일부의 가사에 그들의 이름을 대놓고 씹으며(12매스, DT, 타샤) 울분을 토해내었다.

과연 이것이, 오랜만에 돌아온 그들이 팬들에게 자신들을 각인시킨 퍼포먼스일뿐인가 할정도로 강한 부정이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진실은 무었일까?

이후 3집, 4집앨범으로 대성하였으며, 실력파 힙합뮤지션을 모아 세력을 키운 뭅먼트의 대가리 JK?

6년동안 죽쑤고 미국에서 앨범을 내어 활동을 했으며, 얼마전 살인사건에까지 연루되었던 우여곡절을 겪은 UPT?

세월이 흐른 지금에서야 궁금하게 되었다. 과연 누가 진실일까?




솔직히 예전과 같았다면 무조건 JK가 진실! 이라고 믿었을지도 모르겠다.

그의 모습은 항상 정직하고 우직해보였으니까.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같은 날 태어나 영화와 같은 만남을 가진 친구와, 고작 앞으로의 활동견해의 차이로 헤어진 그에게,

(개인적인 내 생각으로) 별것 아닌, 충분히 뜻을 절충할 수 있는 상황에서 친구와 헤어진 그에게 느낀 실망탓일까.

그리고 둘이었을때의 환상적인 호흡을 더는 볼 수 없는 아쉬움탓일까.
by 崍破-래파 | 2006/09/01 02:46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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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미쿠링 at 2006/09/0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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